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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동물

벌에 쏘인 강아지 준

허그미쉘터 귀염댕이 호구 준이가 벌에 쏘였다ㅠ

애들 마당에 쉬하러 나갔다가 들어왔는데

준이가 자기 방 안에서 고개를 숙이고 낑낑거리고 있길래

소장님이 가만 보니 머즐이 부어오르고 코피가 나기 시작...!

 

벌에 쏘인 것 같은 얼굴이길래

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하셨다.

벌에 쏘인 직후-1
벌에 쏘인 직후-2

 

병원에간 준

병원에서 침을 줄줄줄

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ㅠㅠ 라는 안쓰러움이 들지만

한편으로 부어오른 주댕이가 너무나 귀여움..ㅠㅠ

 

병원에서 벌침 빼고 붓기 빼는 주사 맞았는데

다음날 가서 보니 주댕이 쪽 붓기는 빠졌는데

아래 턱쪽으로 붓기가 이동...! 

벌에 쏘인 붓기가 아래 턱으로 이동한 준

아 표정 ...ㅎㅎㅎ 귀여웡....

걱정돼서 병원에 전화해봤더니

활력이 괜찮으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지만

붓기가 너무 안가라앉으면 내원해서 주사 한 방 더 맞으라고 하셨다

활력넘치는 준

활력은 너무 좋아버리는 준이

나는 아플까봐 걱정되는데

목에 물주머니가 출렁거리도록 산책이 즐거운 준이

띵띵부어도 해맑은 준

너무 뛰지 못하도록 앉아를 시켰더니 

기특하게 곧 잘 한다..ㅋㅋㅋ

 

오늘 소장님께 전화해서 준이 어떠냐고 물었더니

말끔하게 붓기가 잘 빠졌다고 하신다!

 

허그미쉘터 가서 준이 후기 사진 찍어오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