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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내가 필요해서 모으는 생활 정보

가벼운 것 배송할 때 택배보다 저렴한 우체국 준등기vs등기 비교(금액/수령법)

이런 분께 도움 돼요

  • 1. 서류 봉투에 들어가는 작고 가벼운 택배 
  • 2. 등기번호로 배송 추적 원함
  • 3. 배송비 절약

가끔씩 택배를 보내야 할 때

안전하고 빠른 우체국을 선호하는 편입니다.

 

저는 직접 뜨개질한 액세서리를

보내는 경우가 많은데요

이런 건 아주 작고 가벼운데도

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4천원이 기본금액입니다.

 

그래서 서류봉투에 넣을 수 있는 가벼운 것을 보낼때는

비싼 택배 대신에 등기우편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합니다.

A4절반 사이즈 발송

그런데 가끔 출근하고 집에 없을 때 등기가 오면 

우체국 집배원님이 방문했는데 부재중이었다고

현관에 스티커 붙여서 

언제까지 찾으러 우체국으로 오라고 하시잖아요

 

저는 수령인이 그런 귀찮은 일을 겪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

어떻게 보내면 부재중이어도 편하게 받을 수 있을 지

미리 찾아봤는데 정확한 정보가 별로 없더라구요

 

그래서 우체국 직원분께 여쭤본 후

정확한 정보를 기록합니다.

 

등기번호로 배송추적을 할 수 있는 우편 발송방법은

1) 준등기

2) 일반등기

3) 선택등기

이렇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

 

배송일은 모두 기본 2~3일 후 도착이며

만약 익일특급을 원하면 등기값 + 1000원입니다.

  가격 배달 횟수 수령인 부재시 등기번호 (배송추적)
준등기 1,800원
(200g까지 동일)
1회 (바로 우편함으로) O
등기 2,500원부터 2회 "대면" 배달 우체국 보관
(수령인이 우체국 방문필요)
O
선택등기 2,500원부터 2회 "대면" 배달 2회차 배송 때 우편함으로 O

일반등기는 

집배원이 2회차 방문 때에도 수령인이 부재중이면

수령인이 우체국으로 등기를 찾으러 방문해야 합니다.

(현관에 스티커가 붙습니다)

 

선택등기

집배원이 2회차 방문 때 수령인이 부재중이면

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우편함으로 넣어줍니다.

 

준등기

집배원이 1회차 방문할 때 바로 우편함으로 넣고 갑니다.

 

세 가지를 비교해보고

저는 배송추적이 가능하면서도

가장 저렴하고,

수령인이 부재중이어도 안귀찮게 받을 수 있는

준등기로 보내고 수령인에게

"2~3일 후 우편함 확인해주세요!"하고 연락을 합니다.

 

우체국에서 준등기 접수를 하면

카톡으로 영수증을 보내주는데요

우체국 카톡영수증

상세보기를 클릭하면

금액과 등기번호를 볼 수 있는데

준등기영수증 1800원

등기번호를 터치하면

이렇게 상태가 바뀔때마다

배송 트레킹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.

준등기 배송추적

접수한 다음날 배송이 완료됐고

우편수취함에 두었다는 기록까지 남아있어서

역시 빠르고 안전한 우체국이라

배송때마다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어요

 

만약 대면 배달을 원하시면

선택등기나 일반등기를 활용하시고

 

저처럼 수령인이 덜 귀찮은 방법을 원하시면

더 저렴한 준등기를 활용해보세요

 

우편 접수할 때 "준등기로 보낼게요" 하고 말씀하시면 된답니다!

💡 만약 200g이 넘으면 준등기가 안 될 수 있어요!
그럴 땐 당황하지 마시고
2회 대면배달 시도 후 우편함에 넣어주는
선택등기로 보내시면 됩니다!